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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모든것

[탈모원인] 대머리는 정력이 쎄다?!!

 

 

 

안녕하세요 DOTORI 입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주제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한번쯤은 들어 봤을 표현

대머리는 정력이 좋다!

 

과연 대머리는 정력이 좋을까?

왜 이런 속설이 있는걸까요?

 

이 속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탈모의 원인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1. 탈모 원인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α-reductase type 2 (5 알파 환원효소)라는 것과 만나 DHT(Dihydrotestosterone)을 생성하게 됩니다. 이 DHT는 대머리 유전자 수용체와 만나게 되어 모낭의 위축을 초래할수 있고 모발의 합성을 저해하고 모모세포의 단백질 합성과 세포분열을 저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자극을 받은 모발은 휴지기성 모발로 변하게 되고 그로 인해 탈모가 생기게 됩니다.

 

남성호르몬과 대머리의 관계

 

그렇다면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는 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 대머리인 사람들의 남성호르몬 수치를 확인했을때 일반인과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호르몬의 수치가 원인이 아니라는거죠.

 

그렇다면 대머리인 사람은 특별히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높은 사람이 아닌겁니다.

결론은 대머리라고 해서 정력이 높은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탈모의 배경에서 나오게된 이야기일 뿐인거죠.

 

 

2. 탈모치료제와 성기능의 관계

 

탈모치료 약의 부작용 중 하나가 남성 성기능의 약화라고 합니다.

사실 약의 기능을 본다면 남성호르몬을 없애는 약이 아니라 DHT의 생성을 막아주는 약입니다.

 

그러므로 이론상으로는 성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거죠

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중 실제로 대략 5%정도의 사람들에게서 성기능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약에서 똑같이 발생하는건 아니라고 하니 약을 복용하실때는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후 복용한다면 부작용도 극복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부작용이 계속적으로 지속되기 보다는 3~4개월 뒤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